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2008/05/08 16:37
정말, 오랜만에 업무상 출장! 을 하동 악양으로 다녀왔다. 지리산협의회 이상윤 운영위원장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맛난 차도 마셨다. 이위원장님 댁 가는 길에 청보리밭이 보여 같이 간 그린내의 디카를 빌려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복잡한 머리와 가슴 속을 씻어주는 것 같은 청보리 물결에 한 번 빠져보시라~^^ Trackback Address :: http://myjirisan.net/goguma/trackbac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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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풍경들 :: 2008/03/04 13:23
![]() 2월 하순에 일본 도쿠시마현 카미카쯔 마을로 마을만들기 사례지 견학을 다녀왔다. 3일째 되는 날 밤, 오사카 시내를 구경할 시간이 있었다. 위에 사진은 우리로 치면 인사동 까페골목 비슷한 곳의 가게 입구에 꽃으로 장식을 해놓았는데 각 가게마다 특색있고 센스있게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 시내 한가운데 시주를 하고 합장을 하며 소원을 비는 곳이 있었다. ![]() ![]() 거리에는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젊은 친구들이 있었다. 그림을 부탁하고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는 한국사람도 섞여 있었다. ![]() ![]() 오사카에서 알려드립니다~. 일본TV 오사카 주재기자가 일상적으로 이 앞에 서서 멘트를 하는 장소란다. ![]() 무지막지한 네온사인 집합소, 이곳을 중심으로 사방팔방이 온통 네온이다. ![]() 22시간동안, ATM출금기로 사채를 빌려드린다는 광고문. 편하게 빌려주고, 독하게 쪼겠지? ![]() 밴드들의 길거리 공연 모습, 캐비넷싱얼롱즈가 생각나 얼른 사진을 찍었다. 관객의 호응이 그다지 뜨겁진 않았지만 이들에게는 이런 공연이 일상적인듯 했다. 관심있어하니 자신들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손에 쥐어주었다. ![]() 멋진 젊은 총각ㅋㅋ~ ![]() 이 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밥양이 엄청 많은 회전초밥을 10접시씩! 먹었다. 무척 배가 고팠었거든. ![]() 다음날 오사카 성에 들렀다. 성 내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사진에 보이듯이 유리와 철재질의 구조물을 옛양식에 조합을 해서 설치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 물과 조화를 이룬 오사카 성벽 오사카 성 주변이 만개하기 시작한 갖가지 색깔의 매화들을 밧데리가 떨어져 담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하다. 꽤나 꼼꼼히 오사카 성 내부의 전시물들을 들여다보고있는 일본의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에겐 웬수! 라는 단어로 기억되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여기선 평민출신의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기 때문일까. Trackback Address :: http://myjirisan.net/goguma/trackbac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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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나- 여행의 마음 :: 2008/01/29 21:24
그냥, 노래 하나 여행의 마음 머물지 않은 자의 여유 미련을 두고 떠나는 마음 걷는 기쁨 내리쬐는 태양 걷는 기쁨 타는 목마름 모험심 가득한 눈빛 보이지 않는 외로움 미지의 설레임 일상의 그리움 '머물지 않은' ...'걷는 기쁨'... 이란 구절이 마음에 쏙쏙 박힌다. 벌써 재작년이네. 제1회 지리산문화제 때 초청했던 팀이다. 걸어서 여행하며 노래부르는... 참 이쁜 친구들. 여행하는 사람은 일상을 그리워하고 일상의 사람은 길을 떠나고 싶어한다. 일상과 여행이 함께 할 순 없을까? 그래서 나의 지인 하나는 한국 '여행중' 이라고 표현했었다. 하루하루를 여행처럼~ Trackback Address :: http://myjirisan.net/goguma/trackbac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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